길거리 도를 아십니까로 유명한 대순진리회는 경전으로 『전경』(1974 년 초판)을 사용합니다. 

대순진리회 전경의 모태가 되는 증산 상제의 기록이 있었는데, 그것이 『대순전경』입니다. 

 

『대순전경』은 기사(1929)년 6월에 이상호가 김형렬 성도의 증언을 바탕으로 편찬한 초기 기록입니다. 그러나 대순전경에도 왜곡된 부분이 많았습니다.

 

『대순전경』에서 이상호는 상제님에 대한 호칭을 ‘천상의 스승’이란 뜻으로 ‘천사'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제문화의 전통과 역사에 어두운 이상호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진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왜곡하여 후일 난법자들이 고개를 쳐들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이중성이 지은 『천지 개벽경』에는 두 사람(二人)으로 나오고,  『대순전경』 2판~5판까지도 같은 의미인 '사람 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965년에 간행한 『대순전경』6판부터는 '사람들'로 기록하여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상호, 이성영 형제가 자신들이 바로 '사람 둘'이라 믿었는데 이상호가 말년에 병 들어 운신조차 하기 힘들게 되자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입니다. 1977년 간행한 이정립(이성영)의 유고집 『증산교사』에 '두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로도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조작된 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대순진리회 『전경』도 증산 상제님의 종통이 고수부가 아닌 조철제로 종통 계승자로 만들기 위해 대부분 삭제해서 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루와 솥의 논리로 종통을 지어내 조철제를 종통 계승자로 만들었습니다. 

정산 조철제를 종통 계승자로 만들기 위해 초기 경전인 『대순전경』 (1929년 초판 발행후 현재 11판 발행)에는 기록되어있지만 대순진리회 『전경』 (1974년 초판 발행)에는 삭제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하루는 천사께서 종도 10여인을 뜰 아래 늘여 세우신 뒤 에 고부인과 더불어 마루에 앉으사 차경석을 명하여 망치 를 들리고, 천사와 부인을 치며 동상례同床禮를 받게 하시 니 부인이 방으로 뛰어 들어가며 가로대 “죽으면 한번 죽 을 것이요, 두 번 죽지는 못하리라 하시니 천사께서 크게 칭찬하시고, 다시 안내성에게 망치를 들리사 경석을 치며 무엇을 하려느냐고 물으시니 경석이 역모를 하겠다고 대 답하는지라. 이에 부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 나이는 스물 아홉이요, 내 나이는 서른 여덟이라. 내 나이에서 아홉 살을 더하면 네가 나 될지니 곧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4:64)

2. 하루는 천사께서 반드시 누우신 뒤에 부인으로 하여금 배 위에 걸터 앉아 칼로 배를 겨누며 “나를 일등으로 정하여 모든 일을 맡겨 주시렵니까”라고 다짐을 받게 하시고 이를 허락하시고 천사께서 허락하여 가라사대 “대인의 말에는 천지가 쩡쩡 울려 나가나니 오늘의 이 다짐은 털끝만치도 어 김이 없으리라" 하시고 이도삼李道三, 임정준林正俊, 차경석車京石, 세 사람으로 하여금 증인을 세우시니라. (대순 전경 4:66)

3. 천사께서 매양 고부인의 등을 어루만지시며 가라사대 “너 는 복동이라, 장차 천하 사람의 두목이 되리니 속히 도통하리 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3:127)

4. 동짓날 초 사흗날 천사께서 고부인을 맞아 수부로 하실 새 부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만나려고 15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하시고 인하여 부인을 옆에 끼시고 붉은 책과 누런 책 각 한 권씩을 앞으로부터 번갈아 깔며 그 책을 밟으며 방에서 마당에까지 나가사 “남쪽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네 번 절하라.” 하시고 다시 그 책을 번갈아 깔며 밟아서 방으로 들어오시니라. (대순전경 3:31)

5. 천사 윤칠에게 또 일러 가라사대 “네 매씨를 잘 공양하라. 네 매씨가 굶으면 천하 사람이 모두 굶을 것이요, 먹으면 천하 사람이 다 먹을 것이요, 눈물을 흘리면 천하 사람이 다 눈물을 흘릴 것이요, 한숨을 쉬면 천하 사람이 다 한숨을 쉴 것이 요. 기뻐하면 천하 사람이 다 기뻐하리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3:124)

6. 시월에 천사께서 구릿골로부터 대흥리에 오시어 종도들과 함께 밖에 나가사 무우를 뽑아 나누어 먹으시며 내일 고부인高婦人을 구릿골로 데려가실 의논을 하고 들어오사 부인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 털토수와 남바우를 네가 쓰고 우리 둘이 함께 걸어갈지라. 우리가 그렇게 걸어서 곳곳을 구경하며 가면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부러워하여 말하기를 저 양주兩主는 둘이 똑같아서 천정연분이로다. 하리니 세상 사람 들은 우리를 구경하고, 우리는 세상 사람을 구경하며 슬슬 걸어가는 것이 좋으리라 하시더니 그 이튿날 다시 말씀치 아니하시니라. (대순전경 4:100)

 

 

 

상제님 진리의 종통맥은 증산도 도전,이제는 경전시대에서 아버지의 도전시대로 넘어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HzQm4EAZP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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