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과 영성이 뛰어난 선각자들이 개벽기때 인류를 구원하시는 상제님과. 상제님 일을 이루는 일꾼에 대해서 선언한 바가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미륵불과 함께 전륜성왕 혹은 법왕이 출세하여 정법으로 세상을 다스린다고 했고, 노스트라다무스는 앙골무왕 대왕이 부활한다고 하였습니다. 남사고는 천마리 닭 중에 한 마리 봉황이 있다고 비유하면서, 그가 진짜 성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모사재천은 내가 하리니 성사재인은 너희들이 하라. 치천하 50년(五十年) 공부니라.” (道典 8:1)하여 상제님의 천지공사를 인사로 실현하는 지도자를 "대두목", "진주(眞主)" 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미 미륵불의 출세와 대두목의 출세를 알린 설총(薛聰, 658년? ~ ?)이란 분이 있습니다. 또한 미륵불과 대두목의 성씨에 대해 놀라운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는 신라 경덕왕 때의 대학자이며 아버지는 원효이고 어머니는 요석공주입니다.
신라 10현 중 한 사람이며, 강수, 최치원과 함께 신라 3대 문장가로 불리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설총결』 에서 미륵불(불교에서 말하는 인류 구원의 부처, 천주님, 옥황상제를 말한다)의 성씨와 미륵불의 일을 인사로 성취하는 성인의 성씨를 선언하였습니다.
근어여성 성어여하니 천도고연 만고심이라.
根於女姓 成於女하니 天道固然 萬古心이라.
여자 성씨에 뿌리를 두고, 일이 이루어짐도 여자 성씨에 있으니, 이는 태초부터 우주정신으로 천도의 운수가 그렇게 이루어져 있는 까닭이라. 『설총결』
여자 성씨는 바로 강姜씨와 안安씨를 말합니다. 姜과 安은 성씨 중 유일하게 계집 女가 들어가는 성입니다. 그래서 미륵부처님은 성씨는 강씨이고, 미륵부처님의 천지대업을 이루는 성씨는 안씨로 볼 수 있습니다.
천도의 운수라는 건, 인류가 앞으로 맞이하는 때가,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의 음도운을 맞이하기 때문에 성씨도 여자 성씨를 가지고 온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주의 선천 봄 여름은 양의 시대이고, 가을 겨울은 음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상제님께서는 "강가가 곧 성의 원시라. 그러므로 개벽시대를 당하여 원시로 반본하는 고로 강가가 일을 맡게 되었다"고 밝혀주셨습니다.
1. 상제님 천지공사
상제님께서는 안씨를 통해 태을주 선맥을 전하셨고, 도통판의 진주도수의 주인공을 안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안내성에게 전하신 후천선경의 태을주 선맥(仙脈)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안내성(安乃成)에게 이르시기를 “내성아! 너는 내 도(道)의 아내요, 나는 너의 남편이니라.” 하시고
2 이어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도의 어머니 노릇을 해야 하느니라. 모악산이 포해지형(胞孩之形) 아니더냐!
3 아기는 어미젖으로 사는 법이니 너는 창생들에게 태을주를 잘 가르치라.
4 태을주를 읽는 것은 천지 어머니 젖을 빠는 것과 같아서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그 누구도 개벽기에 살아남지 못하느니라.
5 어머니가 있어 자식을 길러내듯 내성이 네가 먼저 태을주를 읽어 내 도의 어머니 노릇을 해야 하느니라.” 하시며
6 “너는 나중에 어머니 산인 모악산(母岳山)에 가서 내 도를 펴라.” 하시니라.
7 하루는 상제님께서 내성에게 말씀하시기를 “온갖 것은 다 주어도 감 하나는 안이 주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76)
도운의 매듭 공사, 도통판의 진주 도수
1 상제님께서 평소 성도들과 노실 적에 종종 ‘가구(假九) 진주(眞主)치기 노름’을 하시니라.
2 하루는 상제님께서 “다 터라.” 하시고 투전을 들고 탁 치시며 “○씨가 판을 쳤다!” 하시고 다 거두어들이시며
3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얕게 파면 다 죽는다. 잘못하다가는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이니라. 알겠느냐?
4 도로 본자리에 떨어진단 말이다. 나는 알고 너는 모르니 봉사 잔치란 말이다.
5 아는 사람은 알지만 누가 가르쳐 주랴. 제가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고
6 또 말씀하시기를 “끝판에 ○씨가 있는 줄 몰랐지. 판 안 끗수 소용 있나. 끝판에 ○씨가 나오니 그만이로구나.
7 나의 일은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라. 나의 일은 판밖에 있단 말이다. 붉은 닭 소리치고 판밖 소식 들어와야 도통판을 알게 되고, 도통판이 들어와야 나의 일이 될 것이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74)
2. 대두목이 안씨로 오시는 역사적 섭리
안씨의 뿌리는 태호복희씨(BCE3528~3413)입니다. 태호복희씨는 태극기 팔괘를 처음 그린 분으로 인류 문명의 아버지가 되는 분입니다.
상제님께서는 태호복희씨가 선천 문명의 조종이 된다고 밝혀주시며, 도를 닦는 자들이 태호복희씨를 모시지 않고 부처를 모신다고 지엄한 경고를 하신바가 있습니다.
應須祖宗太昊伏인댄 何事道人多佛歌오
응수조종태호복 하사도인다불가
마땅히 선천 문명의 조종(祖宗)은 태호 복희씨인데 웬일로 도 닦는 자들이 허다히 부처 타령들이냐! (道典 5:282)
그런데 『환단고기』에는 "배달국의 5세 태우의 환웅은 아들 열 둘을 두셨고, 막내아들이 태호복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복희씨는 신시에서 출생하여 우사 관직을 세습하였고, 후에 청구, 낙랑을 지나 진으로 옮겨갔다. 그 서쪽에는 수인씨가 정착해 있었는데 복희씨는 신시배달의 선진 문화를 전수하고 수인씨를 이어 왕이 되었다. 그리고 풍산風山에서 살게 되어 성을 풍씨로 하였다. 인류 최초의 성씨인 풍씨는 뒤에 패佩,관觀, 임任, 기己, 포庖, 이理, 사姒, 팽彭이라는 여덟 가지 성으로 갈라졌다. 풍씨 성은 15대 만에 끊어지고 다른 성씨로 분파되었다. "(『중국성씨의 기원과 삼황오제』, p.161)
그래서 상제님께서도 "세상에 성(姓)으로 풍(風)가가 먼저 났으나 전하여 오지 못하고 다만 사람의 몸에 들어 체상(體相)의 칭호로 쓰이게 되어 풍신, 풍채, 풍골 등으로 일컫게 되었을 뿐이요"(道典 2:3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태호복희씨는 용토템>
이후 "태호복희씨가 죽은 후에 그의 자손들은 회하淮河 북쪽 기슭을 따라서 동으로 뻗어나가, 황하 하류를 따라서 제수濟水유역 일대를 장악하였다….장강유역에는 묘만苗蠻집단이 있었는데, 그 중에 복희여와족, 치우족, 삼묘족 등이 대표적이다…치우족은 용을 토템으로 하는 복희·여와족의 후예일 가능성도 있다…치우가 죽은 후 풍목으로 화한 이유는, 그 조상이 바로 풍씨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황제와 싸울 때에 능히 "풍백우사를 청하여 큰 비바람을 나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중국 성씨의 기원과 삼황오제』, p.45)
<노자老子의 아버지는 풍風씨>
또한 『환단고기』에는 노자老子 아버지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있습니다.
"계미(단기 1816,BCE518)년에 노나라 사람 공자가 주나라에 가서 노자 이이李耳에게 예를 물었다. 이이의 아버지는 성이 한韓이고 이름이 건乾인데 선조는 풍이족 사람이다. (『환단고기』 , p.481)
노자는 본래 한씨이지만, 동방을 상징하는 나무 목木자가 들어 있는 이李씨로 바꾸었다. 이것은 노자가 본래 동방 신교 문명의 정통을 계승한 자랑스러운 동방사람임을 암시합니다. "공자에게 예를 가르쳐 주었다는 노담이 바로 노자이다. 그는 동방 천자문화의 종주가 동방 고조선인임을 천명한 ‘자기동래’를 전한 인물입니다.
<고성 이씨는 노자의 후손>
『이씨추원록』에 따르면 고성이씨의 시조는 중국 한나라 때 종4품의 중서사인(中書舍人) 벼슬을 지낸 이반(李槃)이다. 이반이 우리나라에 눌러 앉기 시작한 시기는 한무제 때로 알려져 있다. 고성이씨는 우리나라에 귀화한 씨족 중 그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반은 고대 중국의 성인인 노자(老子)의 후손인 것으로 전해진다. 노자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사람으로 본명은 이이(李耳)다. 노자는 중국 철학의 아버지이자 공자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가(道家)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결국 고성이씨는 멀리 보면 도가의 창시자인 노자의 후손이기도 하다는 평가다.
<순흥 안씨와 고성 이씨의 관계>
순흥안씨 추원록(追遠錄)에 이르기를 「중국 농서인(隴西人) 이원(李瑗), 이황(李璜) 형제가 신라 애장왕 8년(서기 807년)에 광주(廣州)에서 일어난 난을 진압 평국하고 경문왕 4년(864년)에 왜구침입 때 원(瑗)의 후손이 큰 공을 세우자 안국(安國)의 공신이라 하여 사성안씨(賜姓安氏)하고 또 봉군(封君) 하였으며 원(瑗)의 동생 황(璜)은 고성 이씨의 시조가 되셨다.
<결론>
상제님이 집행하신 천지공사로 보나 역사적 섭리로 보나 대두목은 안씨로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자신의 혈통줄도 모른채 증산 상제님 진리를 자신의 교리로 도용하고, 각 교파에서 교주들이 자신이 인류를 통일한 메시아라며 우매한 민중들을 속이고 주인행새하는 난법 난도자들에 대한 경고를 하셨습니다.
“나의 도(道)를 열어 갈 때에 난도자(亂道者)들이 나타나리니 많이도 죽을 것이니라...난법난도하는 사람 날 볼 낯이 무엇이며, 남을 속인 그 죄악 자손까지 멸망이라.”(증산도 道典 6:21)
'난법과 종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를 아십니까 잠입취재 [그것을 알려드림] (0) | 2020.08.10 |
---|---|
대순진리회의 경전과 삭제 왜곡된 부분 (0) | 2020.07.05 |
진화하고 있는 도를 아십니까 신도믿맨 (0) | 2020.04.03 |
증산도와 대순진리회는 어떻게 다른가 (0) | 2018.12.27 |
길거리에서 도를 아십니까? 인상이 좋아보이십니다. 그들은 누구인가? (0) | 2018.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