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강 : 어린이와 청춘] 에서는 아역배우 김강훈, 방송인 장성규와 함께 누구나 한번은 겪고 가는 어린 시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0대지만 어른들보다 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역배우 김강훈. 그리고 대학 삼수를 거쳐 공무원, 회계사 준비까지 치열하게 미래를 고민하다 자신의 길을 찾은 대세 방송인 장성규는 30대 대표주자로 '도올학당 수다승철'을 찾았습니다. 

 

 

 

도올 김용옥은 의과대학 시절 텍스트에서 어린이에 대한 정의를 인용하며 시작합니다. 

A chil is not a small adult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성장이 덜 된 어른으로 봐선 안된다는 뜻입니다. 

 

 

 

어린이로서 생리가 있으며 독립된 생명이란 의미입니다. 

 

 

 

그런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린이는 인간 취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린이에 대한 동양의 전통적 견해는 동몽선습의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동양의 어린이는 밝게 깨우치기 전 어두운 상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두운 상태에 있는 어린이를 밝아지도록 깨우쳐 주는 것이 교육의 참된 의미입니다. 

 

 

인간은 본래 밝다는 것이 동양철학의 깨달음입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어린이 대해 인격적 존재로 보지 않았습니다. 또한 서양은 여성도 인격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도올은 지옥인 영어로 Hell이 힌놈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했다고 밝혀주고 있습니다. 

 

 

 

유다왕조는 사람 머리를 황소 머리를 쓴 것으로 보아 황소를 토템으로 여기는 나라였던거 같습니다.  

 

 

 

아하스 왕은 힌놈 계곡에서 신에게 어린이를 인신공양을 했다고 합니다.  

 

 

 

아하스왕은 자신의 두 아들도 신의 제물로 받쳤다고 합니다. ㅎㄷㄷ

 

 

 

 

 

 

예수님 등장

 

 

 

예수 가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오.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마가복음 9장 37절)

 

 

 

예수는 화를 잘 냈다고 합니다. 

 

 

 

예수 가로되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나를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에 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안으시고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 (마가복음 10장 14~16절)

 

 

서양은 예수 기독교 정신을 전혀 구현되지 않았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도올 김용옥은 어린이의 언어 습득과 비약적 인식체계의 성립을 설명하며, 어린이는 결코 몽매하지 않고 인격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어린이에 대한 인식 비판을 마쳤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린이에 대한 인격적 인식은 동학으로부터 출발한다고 설명합니다. 

 

 

 

동학의 핵심사상은 시천주 주문.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에 담겨있습니다. 

 

동학 시천주 주문의 뜻 완전정리, 본주문과 강령주문

https://www.youtube.com/watch?v=Qgu3OT13Xrk

 

 

 

 

 

 

 

 

 

 

증산 상제님께서는 해월 최시형의 "아이들을 때리는 것을 하늘을 때리는 것"이라는 가르침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실 동학의 창도자 최수운의 3대 핵심 선언은 2대 최시월 3대 손병희에 의해서 왜곡되었습니다. 

 

 

 

 

3대 교주 손병희는 동학을 천도교라고 교명을 왜곡해서 바꿉니다. 

손병희의 사위였던 방정환은 어린아이를 어린이로 바꿔 부르게 됩니다. 

 

 

 

 

 

 

 

 

 

아이들이 도덕적 양심을 회복해야 되는 시절에 스마트폰만 보여주는 부모들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저하늘의 아름다운 별들이 빛나고 잇다면 내 마음의 하늘에는 양심이 빛나고 있다."

 

 

 

 

어머니의 도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코 부모님의 도덕성보다 더 뛰어난 자식은 없습니다.  

 

 

 

아이들은 언어를 가르쳐주면 스스로 독서를 하고 공부하듯이

부모는 훌륭한 도성적 성품을 아이에게 물려주고 훈련시키는 것이 부모의 역할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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