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1 보천교 독립자금 발각 무죄판결 매일신보 1922(임술)년 5월 초 8일 교도 60만 모집의 구실로 돈을 걷은 사건은 무죄로 검사공소. 전북 금제군 만경면 대동리 김홍규(53) 충남 보령군 주산면 창암리 이용하(82)동 석천군 비인면 구복리 김혁중(53) 전북 금제군 만경면 장산리 최두홍(44) 충남 공주군 목동면 달산리 강태규(72)동 논산군 노성면 호암리 목원익(44) 등 여섯 명은 조선의 국권회복을 목적하고 대정 3년이래로 태을교라는 종교에 유사한 단체에 가입하고 교도 다수와 결속하여 독립기성을 목적한 음모단을 조직한 후 포교선전을 이용하여 표면으로는 단순한 종교비슷하나 실상은 동교 ○○강증산을 옥황상제로 존숭하고 그외에게는 제사할 비용이라하며 각처에서 치성금을 모집하되 누구든지 이 돈을 내면 만병이 소멸한다는 말과 또는 후일에 .. 2020.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