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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의 종통맥 천지일월 사체로 이루어진 종통도맥 상제님 도의 종통 맥은 만물을 생성 존재하게 하고, 변화의 질서를 낳는 근본 틀인 천지일월 사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천지일월을 역의 음양 원리로 상징하여 표현하면 건곤감리라 합니다. 다시 말해 건곤감리의 정신이 형상화되어 드러난 것이 바로 천지일월입니다. 건곤 곧 하늘 땅이 만물을 생성하는 바탕이라면, 감리인 해와 달은 천지의 대신해서 만물을 낳고 기르는 실질적인 우주의 손길로 작용합니다. 즉 천지의 조화의 바탕인 본체(체)가 되고, 일월은 음양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작용체(용)인 것입니다. 천지무일월공각(天地無日月空殼)이요 일월무지인허영(日月無至人虛影)이니라 천지는 일월이 없으면 빈 껍데기요 일월은 지인(至人)이 없으면 빈 그림자니라. (6:9) 천지가 만유 생명의 근원이자 생성의 바탕이지.. 2018. 5. 2.
증산도는 원불교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요? 원불교의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少太山 朴重彬, 1891~1943)은 전남 영광군 길룡리 출생으로 박공우 성도는 그의 당숙(5촌)이었다. 이런 인연으로 그는 상제님 어천 후 당시 원평에 살던 박공우 성도로부터 상제님의 신성하심을 많이 전해 듣고 태모님의 대흥리 도장 시절부터 상제님을 돈독하게 신앙하고 금산사 미륵전을 오가며 참배하였다. 그는 대흥리 도장 시절에 신앙한 지방 조직의 조직원이었고, 그 후 보천교 간부 임경호의 12임 중의 한 사람이었다.(이강오). 1915년 통사동 영모재에서 박공우, 김경학 등 20여 명이 모여 도통 공부를 할 때 당숙인 박공우 성도에게 간절히 청하여 그 자리에 참석하였으나 뜻밖에 김광찬의 광기로 인하여 성도들이 모두 흩어져 돌아가고 박중빈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1924년.. 2018. 5. 1.
증산도와 관련없는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의 실체 2인 1조로 길거리나 가정집을 방문하여 "도를 아십니까", "조상님이 하소연을 하고 있다.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재앙이 닥친다" "절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다" "복이 많아보인다","관상이 좋아보인다" "길 좀 알려주세요" 말을 하며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100% 대순진리회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이 대순진리회 신도임을 숨기고, 아예 증산도를 사칭하면서 다니기도 한다. 그래서 증산도사회적 이미지가 굉장히 심하게 실추되었다. 증산도 1변 도운인 보천교는 일제시대 때 인구 2천만이 안되는 시절 700만명이 신앙하였다. 우리 조상님들이 집과 땅을 팔아서 대한독립을 위해 성금을 냈다 (탄허스님의 아버지 독립운동가 김홍규도 보천교의 핵심 간부였다). 정읍 보천교는 독립운동의 메카였다. 그래서 조선총독부는 보천교.. 2018. 5. 1.
길 좀 물어볼께요~다단계보다 더 무서운 "도를 아십니까"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도를 아십니까?'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뜬금없이 ‘도를 아냐’고 물어보고 끌려가면 돈을 내도록 유도한다는 내용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도를 아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속지 않으니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도를 아십니까'의 주요 집단이 바로 '대순진리회'입니다. 대순진리회에서도 크게 종파가 나뉘어지는데 길게 설명하면 복잡하니 넘어갈게요. 대순진리회는 흔히 증산도와 많이 헷갈려지는 단체인데요, 엄밀히 말해 이 둘은 다릅니다. 대순진리회에서는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 시내에서 붙잡거나, 혹은 집집마다 문을 두들기면서 직접 방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누를 판다고도 하고, 미술 치료 테스트를 해준다면서 근처 카페로 끌고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체로 ‘절에서 나왔다’ ‘.. 2018. 5. 1.